언론보도2012. 11. 2. 16:16

논평_1102_투표시간 연장.hwp



논 평
2012.11.2.(금)


거세지는 투표시간 연장 시민 목소리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만 반대


대구 새누리당 8080전략,

‘투표시간 연장’으로 목표 달성해야


투표시간 연장이 대선정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여야의 유불리를 떠나, 세금 내는 국민들이 투표할 기회를 가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선출직의 대표성에 회의를 가질 정도로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심각한 현상이다. 그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권이 지금껏 막대한 예산을 들여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지 않은가. 걸그룹을 비롯한 인기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영입하기도 하고, 거리마다 현수막을 도배하다시피 투표참여를 독려해 왔다.

최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역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국민 참정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여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만 유독 반대하고 있는데, 이는 이해하기 힘들 뿐 아니라, 국민들과의 고립을 스스로 자초하는 것이다.

더구나,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입장을 180도 바꾸면서 까지 고집을 부리는 것은 공당으로서의 위상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참정권을 가진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동이다. 더구나, 말바꾸기의 주인공 이정현 공보단장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선거운동 운운하는 것은 겁박 그 자체이다. 공보단장이 아니라 겁박단장으로 부르고 싶다.


새누리당 대구경북시도당은 “단디하는 대구,경북 8080으로 대선승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투표율 80%에 80% 득표하겠다는 자신감 넘친 표현이다.

득표율은 차치해 두고, 투표율을 높이겠다는 목소리에는 대구민주당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꼭 그렇게 되도록 협조하고 싶다.

대구에서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7대 67%, 16대 71%, 15대 78.9% 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투표율 목표를 80%로 선정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투표시간 연장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투표시간 연장 외에 더 탁월한 방법이 있는지 묻고 싶다.

50%에 맴돌던 일본도 선거법 개정을 통해 투표시간을 두 시간 연장하면서 2009년 69.7%로 껑충 뛰어 올랐다. 20% 가량 점진적으로 상승했다는 의미인데, 투표시간 연장 만으로 국민의 참정권이 높아지고 선출자의 대표성이 강화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최근 한 언론사가 실시한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67.7%가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의사를 밝혔다. 지역과 세대에서 골고루 찬성의견을 냈다고 하니 그야말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결론이다.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의 참정권을 가벼이 여기는 세력이 역사의 주인공이 된 적이 없었다.

새누리당이 선거를 제대로 하려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차가운 날씨에 시민들이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108배를 하고, 풍찬노숙하며 외치는 목소리를 새누리당이 새겨 듣고, 투표시간 연장에 동참을 촉구한다.

<끝>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 : 김 철용












Posted by 대구사람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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